과천맛집/추운 겨울 뜨끈한 국물을 드시려면, 가마솥회관

과천에서 인덕원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가마솥회관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간판에는 1990년부터라고 적혀 있네요. 30년이 넘은 시간 동안 국물을 만들어 온 집입니다. 믿고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볼까요~

과천 가마솥회관

국물의 깊이가 다르다고 적혀 있군요. 곰탕, 도가니탕, 수육이 적혀있어요. 날이 춥습니다. 뜨끈한 국물을 먹을때지요.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아침에 일을 보고 서둘러 갔더니 가게가 조용하네요.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을 해야 하는 곳이에요. 일찍 가서 편하게 밥먹고 왔습니다. 들어가서 보이는 매장이 있고 안쪽으로는 별관, 신관이 있어요. 자리가 아주 많고 넓습니다. 그만큼 사람이 많이 오는 곳입니다.

가마솥회관에 어울리는 메뉴들입니다. 저희는 사골곰탕과 도가니탕을 주문했어요. 김치와 반찬도 푸짐하게 나오네요. 반찬을 남기면 안되지만 좀 넉넉히 주니까 손님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아요.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도가니탕과 사골곰탕 모두 맛있네요. 고기도 넉넉하고 국물도 진하고 맛있어요. 후후 불면서 한 그릇 먹고 나니 땀이 나면서 기운이 납니다. 한국사람이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는 거 같아요. 맛있고 힘이 납니다!

 

식사를 마치고는 이용할 수 있는 셀프코너에 식혜와 커피가 있습니다. 식혜 한잔으로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시원하고 맛있네요. 추운날 국물요리로 힘내고 싶다면 가마솥회관으로 가보시기 바랍니다~

주소: 경기 과천시 과천대로 161
연락처: 02-503-3377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주차: 가게 앞에 주차장 있고 뒤편으로도 넓은 주차 공간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