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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임산부를 배려하는성심당, 찐맛집 인정

by 날씨안녕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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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성심당에 대해 올려드렸어요. 많이들 방문해 주셔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너무나 따뜻한 소식이 전해져 다시 한번 올립니다.  성심당에 가면 언제나 대기줄을 서야 해요. 제가 대전역점에 자주 갔지만 사진을 찍지 못한 건 너무 사람이 많고, 대기줄도 길어서였어요. 성심당 줄 서기 알바가 있을 정도라고 해요^^이런 성심당에서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임산부들이에요.

성심당에 따르면 ‘예비맘 할인’ 제도를 운영해 임산부에게는 결제금액의 5% 할인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임산부는 대기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요. 임산부 배지나 산모수첩을 소지하면 된다고 합니다.

저출산시대에 이런 좋은 제도를 도입하다니 정말 좋은 기업이란 생각이 듭니다. 또한 오는 11월 개원을 목표로 직장 어린이집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대전 본점 인근에 어린이집과 직원 휴게공간이 있는 건물을 신축 중이라고 합니다. 300인 미만 사업장이라 설치할 의무가 없는데 직원 중 여성비율이 높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어린이집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맛있는 빵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빵을 먹는 사람들까지 사회까지 배려하는 마음이 참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성심당이 초심을 잊지 않고 오랫동안 좋은 기업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성심당판매빵일부(홈페이지)


성심당 홈페이지
https://www.sungsimdang.co.kr/

성심당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에서 시작된 성심당. 대전의 문화가 되다.

www.sungsimd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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