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로 인한 온난화와 이상기온으로 날씨가 이상한 요즘이지요. 그래서 단풍도 예전만 못합니다. 예쁜 단풍을 보러 고창으로 갑니다. 경남 김해에서 전북 고창 문수사 가는 방법과 문수사 단풍구경 시켜드릴게요~
김해에서 고창까지
거리로 따지면 거리가 약 270km정도 됩니다. 승용차로 3시간 조금 더 걸리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어떻게 갈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진영역에서 기차를 이용합니다. 오송역까지 가서 환승했어요. 정읍역 도착! 정읍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정읍버스터미널이 있어요.
거기서 고창문화터미널 가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이동시간은 진영역에서 오전7시 2분 기차 이용- 오송역에서 오전 9시 7분 기차 탑승 - 정읍역 9시 52분 하차 - 택시 이용 4,300원 -정읍버스터미널 10시 10분 버스 타고 10시 47분에 고창터미널 도착😅
고창문화터미널에서 문수사까지는 개인차량을 이용했습니다. 문수사의 애기단풍이 아직
다 물들지 않았지만 정말 에뻐서 아침의 수고로움을 잊을수 있었어요.
집으로 어떻게 돌아왔는지 궁금하신가요? 이때는 전혀 다른 루트를 이용했어요. 왜냐하면 장성 백양사도 들렀기 때문이에요.
돌아올 때는 장성 백양사 여행을 한후였어여서 전혀 다른 방법으로 돌아왔어요.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장성에서 김해로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
장성사거리버스터미널 - 광주유스퀘어터미널 - 부산서부터미널 이렇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버스는 2가지 앱을 이용해야 해요. 왜 통합이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버스 타고 앱과 고속버스티머니입니다. 두 가지 앱의 차이와 활용법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할게요.
장성사거리버스터미널에서 승차하면 50분 정도 걸려서 광주 도착. 광주에서 3시간 버스 타면 부산서부터미널(사상) 도착입니다. 전라도 지역을 방문할 때는 광주 유스퀘어터미널로 가서 부산으로 오는 방법이 젤 좋습니다.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
백양사역에서 출발 - 서대전역 하차 - 대전역으로 이동(버스, 지하철, 택시 등) - 진영역이나 구포역으로 이동
기차를 타면 편하지만 여러 번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하면 백양사에서 서대전까지 약 2시간, 서대전역에서 대전역까지 이동 약 30분, 대전에서 진영이나 구포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동서화합이 쉽지 않네요^^
경남에서 전북으로 가는 여정은 쉽지 않습니다. 그냥 차를 가져가거나 아님 이 일정을 포기하게 됩니다.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역마살이 강한 저는 이런 복잡한 여정을 즐기고 있어요^^
담에도 복잡한 여정을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그때 또 소개해 드릴게요.
부산이나 경상도에서 대중교통으로 전국을 다니는 저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백양사에서 본 예쁜 단풍 소개합니다. 이런 멋진 모습 보러 다니는 거예요. 전국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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