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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

지인 찬스 '온다 바디 테라피' 체험 후기! 친구도 만나고 건강도 챙기고

by 날씨안녕 202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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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만나러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인연이란 게 알 수 없는 힘에 의해서 만들어지지만 지속되는 것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지금은 이사를 갔지만 기회가 된다면 언제나 만나고 싶은 사람입니다. 최근에 취직을 해서 인사도 할 겸 방문했는데요. 오랜만에 만나서 즐거웠고, 특별한 체험을 통해서 건강까지도 챙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온열찜질만큼 따뜻한 체험 후기 남깁니다^^ 

부산 서면역 7번 출구로 나섭니다. 여기서 500m쯤 떨어진 곳에 친구가 일하는 곳이 있어요. 부산거리의 활기참을 느끼며 조금만 걸으면 됩니다. 많은 점포와 많은 사람들. 저멀리 건물이 보이네요. 4층에 제가 가려는 곳이 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얼른 들어가 봅니다. 그런데 온다바디테라피? 온다가 무슨 뜻일까요? 

문을 열자마자 바로 가지런히 놓인 실내화가 보입니다. 마사지를 받는 곳이니 위생이 중요하겠지요. 신발을 갈아신고 들어가 봅니다. 반가운 친구와 인사도 나누고 내부도 둘러봤어요. 굉장히 넓어요. 100평이 넘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굉장히 깨끗하고 세련되게 꾸며져 있습니다. 구석구석까지 신경 쓴 흔적이 보입니다. 마치 호텔 로비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가운데 넓은 소파가 준비되어 있어요. 마사지 받는 사람들이 쾌적하게 쉴 수도 있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곳이네요. 일단 마음이 편안하고 환한 느낌이 좋습니다. 마시지샵이라면 편안하게 몸을 돌보는 곳이잖아요. 그러기에 딱 좋은 인테리어네요. 식물도 많아서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친구를 만나서 반갑고 공간도 편안하니 더욱 좋았어요. 

차를 잘 대접받고 특별한 체험을 했습니다. 사장님이 호탕한 분이신듯합니다. 저는 예상치 못했는데 그곳에 있는 기구를 체험할수 있게 해 주셨어요. 친구를 만나러 갔는데 이런 행운이 있네요^^ 이곳은 전원 한국인인 전문가들에 의해 수기마사지를 받을 수 있고, 최신식 기구를 통해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최고가의 온열기구들이 있는데 그것을 체험해 볼 수 있었어요. 

처음 체험한 이 기기는 '파동기기'라고 부릅니다. 파동을 통해 온몸의 피로를 풀어준다고 해요. 척추를 곧게 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제가 최근에 허리가 안좋아서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허리가 다 낫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가운을 입고 누울때 발을 보호하는 1회용 덧신도 주고, 담요로 배도 따뜻하게 덮어줍니다. 조용하고 어두운 공간이고 음악소리가 잔잔하게 나옵니다. 허리와 온몸 전체를 두드리거나 파동을 통해 마사지해주네요. 편안하게 몸을 맡기고 누웠어요. 20분 동안 진행되는데 온몸 구석구석을 마사지해 주니 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허리가 아픈 저에게 정말 딱 맞는 마사지였어요. 척추와 등이 중요하잖아요. 거기가 시원하니 온몸에 활기가 느껴지네요. 처음엔 이게 뭘까하고 누웠는데 그게 건강해지는 시간이었네요. 

두 번째 체험한 기게는 '썬빔'입니다. 원적외선을 통해서 온몸을 건강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땀이 많이 난다고 해서 살짝 걱정하며 누웠습니다. 누우면 덮개가 닫히고 얼굴만 밖으로 나오게 되어 있어요. 얼굴은 시원하니 괜찮은데 몸은 어떨지 사실 좀 많이 떨렸어요. 마사지받으러 간 게 아니고 친구 만나러 간 거잖아요^^ 40분 정도까지 가능하다는데 저는 30분 정도 누워있었어요. 직접 원적외선을 받는 게 좋다고 해서 가운도 벗은 채 누워있었답니다. 처음엔 아무 느낌도 없었어요. 점점 따뜻해지면서 기분이 좋아져요. 따뜻한 햇살을 받고 있는 느낌입니다. 20분쯤 지나니 몸에서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뜨겁거나 한 거는 아니에요. 계속 따뜻한 상태인데 온몸은 후끈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참을만한 정도까지 있다가 일어났더니 30분가량 지났더라고요. 온다바디테라피에서 온다는 열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몸의 온도가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몸이 따뜻하게 하면서 치료도 하고 마사지도 하고 휴식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후에 옷을 갈아입으러 샤워실에 갔더니 온몸이 붉게 되었더라구요. 그리고 개운함이 느껴집니다. 온열찜질은 세포직을 활성화한다고 쓰여있던데 그런 걸까요? 혈액순환이 잘된 느낌이고 노폐물도 배출된 거 같네요. 피부도 맨질맨질해진 거 같고, 살이 빠진 듯 보였어요^^ 

커피랑 음료수가 잘 준비되어 있어요. 마사지 마치고 시원한 차를 마시니 세상 부러울게 없네요. 친구 만나러 갔다가 좋은 체험을 했습니다. 몸이 개운하고 혈액순환도 잘 되는 게 느껴지네요. 전 아주 좋았어요. 비용이나 효과 등에 대해서는 블로그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이용할 분들은 참고하세요.

 

네이버 블로그 '온다바디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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