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를 입에 달고 살다 보니 비가 오면서 시원해지는 날씨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지난 몇 달간 폭염 경보 문자가 왔었는데, 오늘은 호후주의 문자가 오네요. 지구상에 살아가는 우리와 날씨의 밀접한 관계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더워도 문제 추워도 문제 비가 많이와도 문제니 까요. 비가 많이 오니 또 홍수나 다른 피해가 걱정이 되네요. 기상청에서 관련하고 속보를 발표했습니다. 안전을 위하여 점검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강수 현황과 전망
[기상청 속보]2024년 9월 20일 19시 10분
○ (현황) 현재(19시),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북부서해안, 전남동부, 경남권 등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5~30mm의 비가 내리고 있음
*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 (20일 19시 기준, 단위: mm)
- 수도권: 대연평(옹진) 121.5 신서(연천) 65.5 관인(포천) 61.5 인천 35.6 서울 29.8
- 강원도: 현내(고성) 118.5 외촌(철원) 117.0 설악동(속초) 111.0 미시령(인제) 89.0 강릉 48.3
- 충북: 제천 37.5 가덕(청주) 23.5 단양 20.0 충주 17.4
- 충남권: 홍성죽도 75.5 삽시도(보령) 63.5 만리포(태안) 60.5 대전 29.5 세종 22.1
- 전북: 남원 118.0 순창군 78.1 변산(부안) 67.5 임실 49.0 전주 18.6
- 전남권: 순천 197.8 성삼재(구례) 152.5 유치(장흥) 126.5 보성 118.0 광주 64.4
- 경북권: 고령 66.5 가산(칠곡) 45.0 달성(대구) 45.0 청도 37.5 성주 35.0
- 경남권: 지리산(산청) 171.0 대병(합천) 97.5 화개(하동) 94.0 울산 13.3 부산 12.7
- 제주도: 삼각봉 321.0 사제비 192.5 진달래밭 173.5 서귀포 36.4 제주 18.6
○ (전망) 내일(2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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