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지는 날씨에 국물 요리가 당기는데요. 오늘 다녀온 곰탕맛집 소개합니다. 입구에 들어가는데 나가던 손님이 ‘아~ 맛있다’하네요. 맛집이라도 이런 말 듣기 힘든데, 기대와 궁금증을 가지고 들어가 봅니다.
이여곰탕
가게가 대형빌딩 지하에 있어요. 의외의 장소에 있더라구요. 사람이 꽉 찼어요. 오늘 단체로 예약을 하고 갔는데 약속시간에 늦으면 못 받는다고 했다고 해요.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빈 자리를 놔두기 어려운 식당이네요.
메뉴는 곰탕입니다. 밥을 넣느냐 국수를 넣는냐를 선택하라고 하네요. 수육이나 육회 같은 안주가 있고, 육회비빔밥, 명태회비빔밥,떡국곰탕이 약간 변형된 메뉴로 있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이쁘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저는 특곰탕을 먹었습니다. 곰탕에 밥이 말아져 나와요. 고기도 많고 국물도 담백하니 시원합니다. 진짜 감칠맛나는 곰탕이네요.
파도 듬뿍 올려져있어 시원합니다. 겨자를 곁들인 양념간장도 맛있어요. 고기를 찍어먹으니 맛이 확 살아나네요.
빠질수 없는 김치!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손님이 많고 바쁜와중에도 종업원들이 친절하시네요. 곰탕 국물과 밥, 파는 원하는 만큼 더 제공해주셨어요. 인심 좋은 식당이네요.
날씨가 추워지고 몸도 좀 피곤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뜨끈한 곰탕 한그릇에 몸도 마음도 녹네요. 근처에 가게되면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수저집에 의식동원이 써 있네요. 그런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고 계신듯 합니다. 좋네요. 콜키지프리라고 하니 술한잔 하러 들르셔도 좋겠습니다. 오늘 다녀온 따끈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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