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을 몇 년간 이용해 오고 있어요. 소액으로 시작하지만 26주 후에는 제법 목돈이 되는 것이 재미있고 신기합니다. 26주 적금은 실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800 만좌 넘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왜 26주지? 25주나 27주 아니고?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26주 적금이 26주인 이유?
그 이유는 적금의 최소 가입 기간과 관련이 있습니다. 적금이라고 하면 일정한 기간에 정한 금액을 저금하는 상품을 이야기 하잖아요. 그런 적금을 약속하는 기간이 정해져 있어요. 한국은행 '금융기관 여수신 이율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적금의 최소 계약 기간은 바로 6개월, 1년의 절반입니다. 따라서 52주를 딱 반으로 나누면 바로 26주가 되는 것이지요~
이유가 생각보다 간단하지요?^^ 그래도 이런 기간을 생각해서 26주 적금을 만든 것은 기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적금을 드는 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습니다.
26주 적금을 선택한 이유는 뭘까요?
카카오뱅크에서 26주를 선택해서 짧은 기간의 적금을 만든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부담 없이 적금 만기에 도전하고 성공하는 확률을 높여 저축의 성취감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맞는 설명인거 같아요. 26주라고 하니까 적금에 도전하기도 쉽고, 실제로 성취하는 기쁨을 맞보기도 좋고 그래서 저축하는 재미를 알게 됐거든요.
26주 적금은 2018년에 출시되었습니다. 적금에 도전하는 과정 자체에 중점을 두어 기간은 최대한 짧게, 주기도 1주일로 짧게 하고 여기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매주 스탬프처럼 찍히다 보니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고 카카오뱅크의 시그니처 상품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처럼 26주 적금을 통해 카카오뱅크를 알게 된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26주 적금과 닮은 mini 26일 적금
며칠전인 10월 25일에 26주 적금의 동생이라고 할 수 있는 'mini 26일 저금'이 출시되었어요. 카카오뱅크 mini 서비스의 하나로 mini를 쓰는 사용자만 쓸 수 있어요.
mini 26일 저금은 매일 1,000원씩 총 26,000원을 저축할 수 있는 상품이에요. 1회 26일 도전이 끝나면 다시 도전해 볼 수 있어요. 26일 동안 매일 저금하면서 저축의 뿌듯함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뱅크 mini에 대해서는 다음에 소개해 드릴게요. 카카오뱅크 mini는 만 7세~18세까지 내국인만 개설할 수 있어요. 총 보유한도가 50만 원이고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소개해 드릴게요. 자녀들에게 첫 번째 통장으로 만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을 하면서 잊어버렸던 저축의 즐거움을 알게되었어요. 액수도 중요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 소소하게 증액되는 통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좋아요. 카카오프렌즈 도장이 찍히는 것도 이쁘고요. 기회 되신다면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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