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2023년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됩니다. 2020년 10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도입된 지 2년 3개월 만의 일입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에 마스크는 노약자나 아픈 사람이 필요에 의해 잠시 착용하는 도구였었지요.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전염병 발생으로 마스크는 생명을 지키는 최소, 최적의 도구로 떠올랐고, 전 국민이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마스크 착용 조정 경과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사상자도 급증하면서 2020년 10월에 정부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도입하였습니다. 2021년 4월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실내 전체 및 실외에서 2m 이상 거리 유지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5월에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실외 집회. 공연 및 스포츠 관람 등을 제외하고는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완화되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9월에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전면 권고로 전환하였고, 마침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시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시설은 요양병원, 장기요양병원, 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복지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시설과 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등의 대중교통수단입니다.
상황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FAQ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곳과 상황이 헷갈릴수가 있는데요. 철도에서는 마스크를 쓰지만 역사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하는지 아닌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아래와 같은 지침을 발표하였습니다.
- 지하철, 기차, 버스: 착용 의무 유지
- 지하철역, 기차역 또는 버스터미널: 착용 의무 없음
- 전세버스, 통근버스, 학교나 유치원 통학버스: 착용 의무 유지
- 쇼핑몰: 착용 의무 없음
- 쇼핑몰에 있는 병원: 착용 의무 유지
- 직장, 카페, 식당: 착용 의무 없음. 자율적 방침 마련 가능
마치며
코로나19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의 일상은 계속되어 왔고, 마스크는 코로나19에서 안전을 지켜준 소중한 도구이자 친구였습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이 언제쯤 끝나고 밝고 건강한 일상이 돌아올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하루빨리 마스크 착용에 대한 모든 의무가 사라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는 자유로운 날이 어서 오길 바라며, 더 이상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숲길을 사랑하는 사람 다 모여라! 2024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17) | 2024.10.15 |
---|---|
청약통장 납입액 25만원으로 상향조정, 청약통장으로 내집마련 (13) | 2024.10.01 |
주택청약종합저축의 변화, 혜택과 전략으로 새로운 기회를 잡아라 (5) | 2024.09.28 |
아바타2 물의길 손익분기점과 수익 (0) | 2023.02.01 |
부동산 한파로 2022년 인구 이동 48년 만에 최저 (0) | 2023.01.30 |